‘전세 대란’ 현실화…신규 분양으로 쏠리는 ‘실수요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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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로이슈 최영록 기자] 최근 정부가 발표한 6.27대책으로 아파트 매매에 대한 고강도 대출 규제가 시행되면서, 매매시장뿐 아니라 전세시장에도 비상이 걸렸다.
6월 28일부터 수도권 및 규제지역에서 주택 구입 목적으로 주택담보대출(주담대)을 받는 경우 6억원 초과 대출이 금지되며, 다주택자는 주담대 자체가 원칙적으로 차단됐다. 또 전세를 끼고 집을 매입하는 일명 ‘갭투자’에 활용돼 온 전세 대출도 막혔다.
기존 임대차 계약은 유지되는 반면, 신규 전세매물은 빠르게 자취를 감추고 있다.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(7월 8일 조회 기준) 최근 1개월 사이 서울 전세매물은 2만5599건에서 2만4819건으로 3.1% 줄었으며, 경기는 2만5059건에서 2만4071건으로 4% 감소했다. 인천도 5209건에서 5067건으로 2.8% 줄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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